아리조나장로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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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프리카 말라위 이강현선교사

주님의 이름으로 문안드립니다.
 
기도편지를 통해 말라위 현지의 소식과 선교사님의 섬김을 접하며 마음이 숙연해졌습니다. 새벽 기온이 10도 정도 되는 겨울로 접어들었다 하셨지만, 대부분의 주민들이 전기와 창문 없이 흙바닥에서 생활하며 아기들까지 그런 환경에서 자란다는 말씀에 마음이 무겁습니다.
 
그 속에서도 묵묵히 복음을 전하며, 지혜와 사랑으로 영혼들을 품고 계신 선교사님의 사역에 깊은 감동과 존경을 보냅니다. 열악한 상황 속에서도 하나님의 나라를 확장해 가시는 모습은 우리 모두에게 큰 도전이 됩니다.
 
주님의 은혜와 위로가 선교사님 부부와 말라위 땅에 날마다 함께하시길 기도합니다. 또한 언급해 주신 여러 숙제들 위해 하나님께서 지혜와 공급을 주시고, 선교사님을 통해 이루고자 하시는 뜻이 분명히 나타나기를 간절히 소망합니다.
 
“지혜가 부족하거든 모든 사람에게 후히 주시고 꾸짖지 아니하시는 하나님께 구하라 그리하면 주시리라” (야고보서 1:5) 이 말씀이 선교사님과 그 사역 위에 늘 힘과 빛이 되기를 바랍니다.
 
항상 기억하며 기도로 함께하겠습니다. 주 안에서 사랑하고 축복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