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리조나장로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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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한일서 2장 16절

"이는 세상에 있는 모든 것이 육신의 정욕과 안목의 정욕과 이생의 자랑이니 다 아버지께로부터 온 것이 아니요 세상으로부터 온 것이라"


1 John 2:16

"For everything in the world--the cravings of sinful man, the lust of his eyes and the boasting of what he has and does--comes not from the Father but from the world."


세상이 추구하는 가치는 육신의 정욕과 안목의 정욕과 이생의 자랑에 속한 것입니다.

육신이 원하는 대로 사는 것

눈에 보이는 것만 얻고자 하는 것

이 땅에서의 자랑에만 심취하는 것

건강한 그리스도인은 이런 세상적 가치에 얽매이지 않고

다른 가치를 추구해야 합니다.

우리는 하나님께 대한 절대적 믿음을 기초로 서로의 신뢰를 회복하고자 해야 하고

절망적 상황 중에서도 희망을 말하며 하나님의 나라와 그리스도의 재림을 기대해야 하며

우리가 경험한 크고 놀라운 사랑을 이제는 우리도 삶으로 표현하는 데 힘써야 합니다.

이런 가치는 세상과 다른 가치이고 영원한 것입니다.


아리조나 한인장로교회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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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언 11:24

"흩어 구제하여도 더욱 부하게 되는 일이 있나니 과도히 아껴도 가난하게 될 뿐이니라"


Proverbs 11:24
"One person gives freely, yet gains even more; another withholds unduly, but comes to poverty."


우리는 살면서 돈을 모으려고 힘쓰는 경우가 있습니다.

그러면 돈을 모으기 위해서는 어떻게 해야 할까요? 당연히 쓰지 않아야 한다고 말하겠지요.

과연 돈을 쓰는 사람이 어떻게 돈을 모을 수가 있을까요?

그런데 잠언 11장 24절의 말씀은 다른 사람의 어려움을 돕기 위해 자기의 돈을 쓰는 데도 오히려 부하게 된다고 합니다.


제가 아는 두 분이 있습니다.

두 분 다 다른 사람을 돕는 사회복지의 일을 하고 싶어했습니다.

그래서 한 분은 열심히 돈을 벌어서 그 일을 하고자 했지요.

그런데 이 사람은 아직도 돈을 벌려고 애를 쓰고 있습니다.

또 한 분은 대학생활 중에 자신의 자치 방에 길에서 방황하는 아이들을 데려다가

자기가 먹는 밥 나눠 먹고 그 아이가 검정고시를 치를 수 있도록 지도하였습니다.

이 사람은 지금 네 개의 복지 빌딩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결손가정의 아이들, 비행 청소년들, 버려진 아이들을 돌보는 복지 사업을 하고있지요.

정부에서 이 사람의 살아온 지난 삶을 보고 그에게 하나 둘씩 복지의 일을 맡기게 되어 오늘에 이른 겁니다.

우리는 쓰지 않아야 돈을 모은다고 생각하지만 하나님의 계산법은 다릅니다.

나중에 모아서 무슨 선한 일을 하신다고요?

주님은 우리에게 말씀합니다.

"흩어 구제하여도 더욱 부하게 되는 일이 있나니 과도히 아껴도 가난하게 될 뿐이니라"


아리조나 한인장로교회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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히브리서 10:25

"모이기를 폐하는 어떤 사람들의 습관과 같이 하지 말고 오직 권하여 그 날이 가까움을 볼수록 더욱 그리하자"


 Hebrews 10:25
"Let us not give up meeting together, as some are in the habit of doing, but let us encourage one another - and all the more as you see the Day approaching."


오늘의 시대는 우리가 살아가는 데 많은 시간을 정보 습득과 이동시간을 위해 할애하도록 만듭니다.

많은 것을 알지 못하며 경쟁에서 뒤쳐질 수 있기에

"아는 것이 힘이다"라는 말이 실감나게 합니다.

그래서 우리는 이것 저것 알아야 하고 그러기 위해서는 시간을 투자해야 합니다.

또 우리는 갈 수록 우리의 활동 반경이 넓어짐에 따라 많은 시간을 이동하는 데 들이게 됩니다.

특히 미국에서 이민생활을 하다보면 아이들을 위한 라이드에 시간이 많이 필요하다는 것을 절감합니다.

데려 다 주고 또 데려 오고...

이리 저리 할 일도 많은 데 교회에 자주 가는 것은 시간을 허비하는 것처럼 여겨집니다.

우리가 세상에서 소금과 빛이 되려면 세상 속에서 보내는 시간이 충분하여야 하겠지요.

그런데 교회에서 모이는 시간이 많다보면 정작 우리의 전도 대상자인 불신자들과 접촉할 시간을 놓치게 되고

그렇게 되면 우리끼리만 천국을 누리는 셈이 됩니다.

그런 의미에서 보면 우리가 교회에서만 시간을 보내는 것은 균형있는 신앙생활이 아님에 분명합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오늘 말씀은 "모이기를 폐하지 말고, 더욱 모이는 데 힘쓰라고 합니다."

은혜를 경험하지도 못한 사람에게 전도하라면 전도는 죽기 보다 싫은 무거운 짐일 것입니다.

그러면 세상 속에서 소금과 빛이 되는 것도 마찬 가지입니다.

"왜 내가 세상 속에서 소금과 빛이 되어야 해?" "내가 왜 손해 보는 삶을 살아? "

우리의 신앙 수위가 이 정도의 선이면 우리는 세상으로 나가기 전에 먼저 은혜부터 받아야 합니다.

그래서 내가 왜 교회에 나오는 지... 내가 신앙생활을 통해 얻는 기쁨과 행복이 무엇인지부터 다시 생각해야 합니다.

우리는 흩어져서 그리스도의 향기를 내기 위해 먼저, 모이기를 힘써야 합니다.

그리고 하나님이 주시는 은혜를 충분히 받아야 합니다.



아리조나 한인장로교회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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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세기 50장 20절

"당신들은 나를 해하려 하였으나 하나님은 그것을 선으로 바꾸사 오늘과 같이 많은 백성의 생명을 구원하게 하시려 하셨나니"


Gen 50:20

"You intended to harm me, but God intended it for good to accomplish what is now being done, the saving of many lives."


우리는 요셉의 꿈이야기를 좋아합니다.

그러나 우리가 꿈을 말하면서 요셉을 이야기할 때 주의해야 합니다.

우리가 주의해야 할 부분은 무엇일까요?

그것은 요셉의 꿈은 요셉이 높은 사람이 되는 것에만 초점이 맞추어져서는 안 되고

하나님이 요셉을 높은 자리에 올리셔서 무엇을 하게 하려하셨는지에 맞추어져야 한다는 것입니다.


요셉은 두 번의 꿈 이야기를 형제들에게 또 그의 부모에게 하였습니다.

그 처음 것은 형제들의 곡식 단이 요셉의 단을 둘러서서 절하였다는 것이고

그 다음 것은 해와 달과 열한 별이 요셉에게 절을 하였다는 것입니다.

요셉의 꿈 이야기를 들은 형제들은 "네가 참으로 우리의 왕이 되겠느냐"라고 하며 요셉을 책망하였습니다.

요셉의 형들은 동생 요셉이 자신들을 다스리는 사람이 된다는 소리를 듣고 기분 나빠했습니다.

어쩌면 요셉도 처음에는 그 꿈을 그저 높은 사람이 되는 것이라고 생각했었는지 모릅니다.

그러나 요셉의 꿈은 하나님의 꿈이었고 하나님의 꿈이 실현될 때 그 꿈은 이스라엘 뿐 아니라 온 인류의 꿈이 된 것입니다.


하나님은 우리에게 힘과 권력을 주실 때 섬기게 하기 위함입니다. 이것은 정치의 근본 원리가 되어야 합니다.

또 하나님은 우리에게 부와 재력을 주실 때 나누게 하기 위함입니다. 이것은 경제의 근본 원리가 되어야 합니다.


저는 열심히 근육을 키우기 위해 땀을 뻘뻘 흘리며 운동하는 소년을 보았습니다.

이 소년은 꾸준히 운동한 결과 몸이 제법 멋진 볼륨을 갖게 되었습니다.

그런데 그렇게 좋은 몸을 가졌으면서도 일 하기를 싫어합니다.

일 하지 못하는 근육이 무슨 쓸모가 있을까요?


아버지가 돌아가시고 난 후 요셉의 형들은 자신들이 해를 입힌 요셉이 자신들에게 보복을 할까 두려워하여 어쩌면 거짓말일지도 모르는 '아버지의 유언 '을 요셉에게 들려줍니다. 자신들을 용서해 달라는 것이지요. 그때 요셉이 한 말이 바로 이 말입니다.


"당신들은 나를 해하려 하였으나 하나님은 그것을 선으로 바꾸사 오늘과 같이 많은 백성의 생명을 구원하게 하시려 하셨나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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