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리조나장로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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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30

"갈렙이 모세 앞에서 백성을 조용하게 하고 이르되 우리가 곧 올라가서 그 땅을 취하자 능히 이기리라 하나


우리는 평소 어떤 말을 하는가를 중요하게 생각해야 합니다.

왜냐하면 사람은 입의 열매로 복을 누리기 때문입니다.(잠 13:2) 

우리는 이러한 중요한 사실을 까마득히 잊고

부정적인 말이나 다른 사람에게 상처주는 말을 하기 쉽습니다.

우리의 마음은 자신 이외에 오직 하나님만이 아십니다.

대적 마귀는 우리의 말과 표정 그리고 행동들을 통해서 우리의 마음을 알아채고 

우는 사자같이 삼키려 합니다.(벧전 5:8)

또한 말의 파괴력이 대단하다는 사실을 야고보는 다음처럼 말합니다.

"혀는 곧 불이요 불의의 세계라 혀는 우리 지체 중에서 온 몸을 더럽히고 삶의 수레바퀴를 불사르나니 그 사르는 것이 지옥불에서 나느니라"(약 3:6)

우리의 말이 신실하신 하나님께 대한 우리의 믿음에 의해 표현될 수 있도록

우리는 듣기는 속히 하고 말하기는 더디하여야 하겠습니다.(약 1:19)

가나안 땅에 대한 약속을 받은 이스라엘 백성들 중에서 대표로 그 땅을 정탐하러 갔던 사람들 중에

많은 사람들은 믿음으로 그 땅을 보지 못하고 이성과 자신의 한계 속에서 그 땅을 보았습니다.

그래서 그들은 그 땅에 대하여 부정적인 평가를 내렸습니다.

하지만 그 땅은 천지를 지으신 하나님께서 그들에게 주시겠다고 약속한 땅입니다.

그렇다면 그들은 믿음의 눈으로 그 땅을 보아야 했고 또 믿음의 고백을 해야 했습니다.

많은 사람들이 다 부정적으로 말하여도 여호수아와 갈렙은 그렇지 않았습니다.

갈렙은 다른 사람들과 동일 한 것을 보았으나 "우리가 곧 올라가서 그 땅을 취하자 능히 이기리라"고 말했습니다.

가나안 땅을 차지하는 것은 하나님을 신뢰하는 사람의 긍정적인 말로부터 시작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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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 6:24-26

여호와는 네게 복을 주시고 너를 지키시기를 원하며 여호와는 그의 얼굴을 네게 비추사 은혜 베푸시기를 원하며 여호와는 그 얼굴을 네게로 향하여 드사 평강주시기를 원하노라 할지니라 하라


하나님이 우리에게 주시는 복은 은혜와 평강으로 말할 수 있다.

은혜는 받을 자격이 없는 사람에게 주시는 하나님의 사랑이라면

평강은 은혜를 받은 자에게 더하여 주시는 은혜다.

하나님의 은혜는 하나님을 믿고 의지하는 자에게 조건없이 거저 주시는 것이다.

하나님을 믿는 사람에게 주어지는 평강은

비록 환경의 변화가 당장에 일어나는 것이 없더라도

선하신 하나님께서 더 좋은 일을 준비하였을 것이라는 믿음 때문에

미래에 대하여 불안해 하지 않는 것이고

많은 어려움과 고통이 여전히 있을지라도 평화로울 수 있는 것이다.

그래서 하나님이 주시는 평화는 세상이 주는 것과 다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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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 25:23

"토지를 영영히 팔지 말 것은 토지는 다 내 것임이라 너희는 나그네요 우거하는 자로서 나와 함께 있느니라"


성경은 토지 매매를 금하고 있다.

토지의 소유자가 하나님이시기 때문이라는 것이다.

특별히 오늘 본문에서 하나님은 이집트에서 탈출한 이스라엘 백성들에게

그들은 그들이 살게 된 그 땅의 나그네임을 밝히신다.

성도의 삶은 나그네로서의 삶이다.

왜냐하면 천국을 본향으로 소유한 사람들이기 때문이다.

과연 이 땅에 사는 그리스도인들에게 나그네 의식이 투철하다면

삶에서의 어떤 불만족의 문제가 많이 해소될 수 있으리라 생각된다.

어떤 스님은 "무소유"에 대하여 말하면서 "무소유"는 아무 것도 가지지 않은 것이 아니라

꼭 필요한 만큼만 가지는 것이라고 했다고 한다.

사실 그 스님의 놀라운 깨달음이 아니라치더라도 

성경은 이미 우리 그리스도인들에게 "나그네"로서의 삶을 살 것을 가르치고 있다.

욥은 자신이 가졌던 많은 재산을 잃고서 이렇게 고백하였다.

"내가 모태에서 적신이 나왔사온즉 또한 적신이 그리로 돌아가올지라 주신 자도 여호와시요 취하신 자도 여호와시오니 여호와의 이름이 찬송을 받으실지니이다"(욥

 1:21) 욥이 자신의 불행에 대해 하나님을 향하여 어리석게 원망하지 않은 것도 바로 "나그네" 의식이었다.

우리는 다른 사람들과의 비교의식으로 상대적 불행감을 가지고 살고 있는지도 모른다.

그래서 바울은 디모데에게 교훈을 주면서

"지족하는 마음이 있으면 경건이 큰 이익이 되느니라 우리가 세상에 아무 것도 가지고 온 것이 없으매 또한 아무 것도 가지고 가지 못하리니 우리가 먹을 것과 입을 것이 있은즉 족한 줄로 알 것이니라"고 하였다.(딤전 6:6-8)

사실 토지 매매를 금하시는 하나님은 개인의 삶에서 행복과 더불어 이 땅의 많은 사회적 문제에 대한 예방책을 주고 있는 것이다.

오늘날 토지 매매로 인한 부작용이 얼마나 많은가?

경건한 삶을 살기 원하는 성도하면 나그네 의식의 소중함을 다시 한 번 깊이 생각하는 것이 필요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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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 19:18

"원수를 갚지 말며 동포를 원망하지 말며 네 이웃 사랑하기를 네 자신과 같이 사랑하라 나는 여호와이니라"


우리는 "원수를 사랑하라"는 주님의 말씀이 신약에서만 나오는 것으로 생각하기 쉽습니다.

그러나 원수 사랑에 대한 메시지는 신약만의 새로운 메시지가 아니라 구약에서부터 보여주는 메시지임을 알 수 있습니다.

그런데 하나님이 우리에게 "원수를 갚지 말며 동포를 원망하지 말며 네 이웃 사랑하기를 네 자신과 같이 사랑하라"고 하시는

감당하기 어려운 말씀을 우리에게 주신 목적은

우리에게 무슨 짐을 크게 지워주기 위함이 아님을 우리는 알아야 합니다.

하나님이 주시는 명령과 규례는 우리의 행복을 위하여 주신 것입니다.(신 10:13)

그래서 욥기에서는 "그대가 범죄한 들 하나님께 무슨 영향이 있겠으며 그대의 악행이 가득한들 하나님께 무슨 상관이 있겠으며

그대가 의로운들 하나님께 무엇을 드리겠으며 그가 그대의 손에서 무엇을 받으시겠느냐"라고 말씀합니다.

예수님께서 이 땅에 오신 것은 말씀을 이루려 오신 것입니다.(마 1:22; 4:14; 21:4)

예수님은 태초에 계신 말씀이셨고, 말씀이 육신이 되신 분이십니다.

말씀이 육신이 되었다는 것은 하나님의 뜻을 말씀으로만 하신 것이 아니라 하신 말씀을 그 삶으로 증거해 보이셨다는 뜻을 가집니다.

원수 사랑에 대한 메시지를 처음으로 완벽하게 실천해 보이신 분이 바로 예수님이십니다.

이러한 예수님의 사랑이 인류가 잃어버린 에덴동산을 다시 회복하게 하는 유일한 방법이 되었습니다.

우리도 예수님께서 주신 새 계명, 내가 너희를 사랑한 것 같이 너희도 서로 사랑하라(요 13:34)는 말씀을 행할 힘을

성령으로부터 받아 실천하는 사람이 많아질 때 그들이 속한 공동체는 에덴동산 즉 하나님의 나라가 되어갈 것입니다.


"하나님의 나라는 먹는 것과 마시는 것이 아니요 오직 성령 안에 있는 의와 평강과 희락이라"(롬 14: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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