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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님이 제자를 부르실 때 그들에게 사람을 낚는 어부가 되게 하리라고 하셨다. 사람을 낚는 어부가 되는 것이 무엇일까? 물론 제자들을 통하여 전도의 일을 하게 한다고 우리는 해석할 수 있다. 그러나 고기 잡는 어부에게 사람을 낚는 어부가 되게 하신다는 말씀을 하신 것은 고기에 대한 관심을 사람에게로 옮겼다고 생각할 수 있다. 오늘날의 경우라면 “차를 고치는 사람”이 아니라 “사람을 고치는 사람” 그러니까 여기서 고친다는 의미보다 서로 비교의 대상이 되고 있는 말의 후자 “사람”에 우리는 주목할 필요가 있다. 우리의 삶에서 사람을 소중히 여기는 것이 얼마나 중요한가? 우리는 하나님을 사랑하는 것을 형제 사랑으로 증거 할 수 있다. 우리는 보이는 형제를 사랑하지 못하면서 보이지 않는 하나님을 사랑할 수 없다. 치과 의사가 사람을 소중히 보지 못하면 자신을 찾아온 환자에게 아직 발치할 시기가 이르지 않은 치아를 뽑고 인플란트를 하라고 할 수 있다. 그러나 그가 사람을 소중히 여기는 사명의 사람이라면 어떻게 해서든지 환자의 치아를 보존하려고 힘쓸 것이며, 그는 환자의 고통을 긍휼히 여기게 될 것이다. 교회 공동체는 사람을 낚는 어부가 되게 하시는 주님의 뜻을 따라 사람을 소중히 여기는 공동체이다. 교회는 아담의 갈비뼈나 예수님의 십자가의 경우와 같이 자기를 부인하고 자기 십자가를 지고 주님을 따르는 사람들의 모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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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 하나님 나라의 관점에서 이해하는 교회 azangc 2020.03.26 10
» 사람을 낚는 어부가 되게 하리라 azangc 2020.03.26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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