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리조나장로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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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사 가브리엘은 마리아가 예수를 낳을 것이라는 말을 전하며 그 이름의 뜻을 “자기 백성을 저희 죄에서 구원할 자”라고 설명하였다. 그리고 예수께서 성령으로 마리아에게 잉태될 때 예수님의 이름을 임마누엘 즉 “하나님이 우리와 함께 하신다.”라고 하였다. “예수”라는 이름과 “임마누엘”이라는 이름을 관계적인 측면에서 연결해 보면 우리는 놀라운 사실을 발견할 수 있다. 죄가 하나님과의 관계가 깨어진 것이라 할 때에 죄에서 구원한다는 것은 당연히 “하나님과의 관계를 회복한다.”라는 뜻으로 이해할 수 있다. 이것은 하나님이 주인인 것을 몰랐던 사람이 주인 되신 하나님과 다시 친밀함을 회복하였다는 뜻이다. 그렇다면 당연히 임마누엘의 뜻인 “하나님이 우리와 함께 하신다.”라는 말의 의미와 예수라는 말의 의미인 “자기 백성을 저희 죄에서 구원한다.”라는 말은 긴밀히 연결된다고 할 수 있지 않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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