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리조나장로교회
close_btn
Views 13 Votes 0 Comment 0

우리는 믿음으로 의롭게 되는 것을 법정적으로 이해해 왔다. 그러나 오늘날에는 이런 이해의 한계점을 말한다. 구원을 관계의 회복이라는 초점을 가지고 이해한다면 믿음으로 의롭게 되는 것도 동일 선상에서 이해할 수 있다. 우리가 죄의 용서를 받아 의롭다고 일컬음을 받았다고 하더라도 우리가 하나님과의 관계의 회복과 하나님과 친밀한 교제가 없다면 그것이 무슨 의미가 있는가? 그러므로 "의롭다 함을 얻는 것"은 우리가 하나님과의 관계를 회복하는 것과 더불어 하나님과의 교제를 시작하는 것으로 이해되어져야 한다. 개혁교회에서는 구원의 서정을 의화와 성화와 영화의 3단계로 이해해 왔다. 그러나 구원을 관계적인 측면에서 보면 의화와 성화는 구별되어서는 안 된다. 우리가 하나님과의 관계를 회복하여 하나님과 친밀하게 교제하면서 그리스도를 닮아가는 것이 의화와 동시에 성화의 과정이다.


Board Pagination Prev 1 ... 13 ... 29 Next
/ 29